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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내가 겪었던 체벌, 내가 가했던 체벌 양념 msg가 좀 뿌려졌지만 그래도 거의 사살에 가깝다. 누군가에는 혐오적인 표현이 있을 수도 있으니 읽는 사람이 계속 읽을지 안읽을지 선택하세요.
우선 내가 지금까지 겪었던 체벌, 내가 나이가 좀 있으니 지금 시대를 사는 학생들은 잘 모르겠지만.
우선, 국민학교(지금은 초등학교) 때는 별로 그렇게 심한 체벌을 받지 않았다. 손들고 서있기나, 교실 맨 앞에 나와서 무릎 꿇고 앉아 있기 그 정도가 기억나고, 그 정도 기억난다. 아, 한가지 기억나는게 우리때는 겨울에 석탄난로를 땠다. 그때 무슨 일인지는 몰라도 선생님이 화가 나셔서 애들 몇몇 줄세워놓고, 난로 석탄 쑤시는 쇠꼬챙이를 살짝 뜨겁게 만들어서 세워 둔 아이들 한명씩 손가락에 갖다댔다. 뭐 막 뜨거운건 아닌데 살짝 따끔할 정도, 아직도 그 기억이 나네... 지금 시대에 그랬다면 난리났겠지...
중학교때는 수업중에 떠들거나 딴짓하면 선생님이 오셔서 싸대기 때리거나 체벌용 나무 막대기로 손바닥 때리기, 그리고 내가 중학교 때 운동을 했었는데, 이때는 코치님이 가끔 화나시면 잔소리만 하셨지, 그렇게 큰 체벌은 없었는데 문제는 선배들이 지네들 짜증나면 후배들 줄세워놓고, 흔히 말하는 개걸레에서 나무만 빼서 빠따라고 하나, 그런식 으로 팬다. 한 사람당 3대에서 5대 정도, 이게 공포감이 있는게 내 앞에 사람이 맞고 어떤애는 아파서 바닥에 쓰러져 뒹굴고 어떤 애는 그냥 3대면 3대 5대면 5대 묵묵히 끝까지 다 맞는다. 그걸 지켜보는게 공포감이 몰려오고, 꼴에 자존심은 있어서 나도 맞으면 묵묵히 끝까지 맞자라고 생각한 순간. 개걸레 나무 막대기로 한대 맞는 순간, 그냥 바닥에 쓰러진다. 그냥 가끔씩 후배들 기강잡는다고 그랬던거 같다.
중학교 때 기억나는 체벌 중에, 내가 맞은거 말고, 다른 학생이 수업중에 떠들다가 선생님한테 싸대기 맞았는데, 헉, 코피가 터진거다. 근데 이게 코피가 막 펑펑 흘러내림, 때린 선생님이 더 놀라서 막 그 아이한테 괜찮냐고 그러고, 그 다음 수업부터 그 아이보고 괜찮냐고 물어보고, 별로 체벌을 안하게 되심.
그리고 기억나는 선생님 한 분 계신데, 남자 영어선생님인데 헉, 술을 마셔서 얼굴이 붉으레해져서 수업에 들어오심. 근데 자꾸 반장 아이한테 뭐라고 잔소리 하셔서, 반장이 막 울고 그랬음, 와 미친,,, 지금 시대는 상상이 안가지...
그외는 별로 기억에 남지 않는데, 아, 한문 남자 선생님이 계신데 체격이 듬직하시고 아무튼 체벌도 자주 안하시는 분인데 이분 특징이 한번 체벌하면, 싸대기를 때리면 학생이 붕떠서 나가 떨어짐, 그래서 이런 모습을 본 이후로 학생들이 이 선생님만 들어오면 안떠들게 됨, 반에서 좀 노는 애들도 절대 떠들지 않고 조용함.
중학교 때 특징있는 선생님 한분 더 있는데 물리선생님, 웃기다고 하기는 뭐하지는 이분 헤어스타일도 물리스타일이심 암튼 평범한 헤어스타일은 아니고, 아 이분은 철학이나 뭐 그런거 하시는 분이나구, 그런 생각이 드는 헤어스타일. 우리 반 애들이 극성스러운 면이 있어서, 칠판 지우개에 분필가루를 잔뜩 묻혀서 문 위에 걸어두면, 문 연 사람이 그 지우개를 맞고서는 분필가루를 뒤집어 쓰는데, 하필이면 이 물리선생님이 지우개를 맞아서 양복에 하얀 분필가루를 뒤집어쓰게 되었음.
이 분도 체벌용 막대기를 가지고 다니셨는데, 우리반 전체애들 한명씩 나와서 전부 풀스윙으로 한대씩인가 맞은 걸로 기억함
자 이제 대망의 고등학생이다. 가장 기억에 남는게 아침 학교 등교길에 빨리 걷고 있는데 맞은 편에 선생님이 오시는데 그냥 인사 안하고 빨리 걸어서 가는데, 오라고 하심. 그냥 싸대기 퍽, 이분은 학교에서 유명하신 분으로 체구는 작으시는데 운동도 잘하고 애들 엄청나게 팸.
그냥 싸대기 맞는건 일상사, 내가 갔던 학교가 공고였는데 그 당시 공고인식이 별로 안좋았고, 학생들 질도 좀 그랬음 기억해보면 고등학교 때는 그냥 싸대기 맞는게 일상사였는데 문제는 동료 학생들과 후배 선배들이 문제. 학생끼리 싸움나면 어떤 애는 책상위로 올라가서 형광등 빼서 펑하고 깨질않나, 선배들 졸업식때 우리는 수업중인데 선배들이 지들 교실 유리창 막 다 깨버림, 선생님들도 뭐라 하지도 못함. 싸움나면 주변에 쇠로된 줄이나 그런 도구들이 있는데 막 그런거 집어서 휘두름. 난 이도 저도 아닌 부류라서 그냥 조용히 졸업했음
마지막 대학, 이때는 체벌 자체가 없음. 체벌이라기 보다, 수업중에 갑자기 교수님이 이름 부르면서 수업과 관련된거 예습했는지 물어볼때 좀 당황스러웠던거 빼놓고....
그리고 내가 학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칠때 했던 체벌은, 플라스틱 자로 학생들 손바닥 때리기, 이게 효과가 있는게 플라스틱으로 때리면 많이 아프지 않고 따끔하고, 소리가 큼. 그래서 일시적으로 아이들 기강 잡을때 효과가 있음.
끝으로 학원에서 아이들 가르치면서 기억에 남는 아이들, 케이크에 술이 들어가는 케이크가 있는 걸, 그때 처음 알았는데 중2인가 남학생이 술이 든 케이크 먹고 술이 약간 취해서 얼굴이 발그레해서 왔음. 부모님 한테 학생 모시고 가라고...
또 한명 남학생, 이 학생이 나쁜 아이는 아닌데, 좀 말을 거칠게함. 내가 플라스틱으로 체벌하니까 수업끝나고 강사실에 와서 하는 말이 "선생님 저랑 남자대 남자로 맞짱 한번 까실래요"
그리고 보니 국민학교때 줄서서 뜨거운 난로에 휘적은 쇠꼬챙이에 손가락 갖다대는 체벌이 가장 끔찍하네..